파리 2024, 개막을 2년 앞두고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하다

2024 하계 올림픽 개최로부터 2년을 남긴 시점에서 대회 조직 위원회(COJO)가 이번 올림픽의 슬로건을 발표했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표어로 내세운 이번 슬로건은 “매우 간단하지만,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것이다.”라며 파리 2024 회장인 토니 에스탕게(Tony Estanguet)가 직접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전에 사용했던 슬로건인 “함께 나누자(Made for Sharing)”는 여전히 연장선에 있고 이는 사람들에게 올림픽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것이라 덧붙이며 이번 올림픽의 슬로건에 대해 한 번 더 강조했다.

개회식인 2024년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2024는 전체 329개 종목에 참여 선수들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올림픽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라는 슬로건에 따라 폐회식 당일인 8월 11일에 여자 마라톤이 마지막 경기로 끝을 내리며 파리 2024이 추구하는 양성평등에 대한 상징을 드러낼 예정. 새 슬로건의 발표와 함께 짧은 홍보 영상이 공개되었으니 이를 체크해보면 어떨까.

Olympic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I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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