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현대, 기아차만을 노리는 차량 도난 범죄 확산

지금 미국 내 기아(KIA)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 기아의 판매율이 급상승했다는 소식이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미국 십 대 사이에서 기아차를 훔치는 범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2011년부터 2021년 11월 이전까지 미국에서 생산된 현대, 기아자동차 모델에 도난 방지의 목적으로 설치된 장치인 이모빌라이저(Immobilizer)가 설치되지 않았고, 충전용 USB 케이블과 드라이버만으로 시동을 걸 수 있다는 모양. 이러한 허점을 간파한 이들이 틱톡과 유튜브 등의 소셜 미디어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도난 방법을 공유, 이러한 모방 범죄가 십 대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이러한 현대, 기아차 도난 영상은 틱톡 챌리지에서 기아 보이즈(Kia Boys), 기아 챌린지(Kia Challenge)라는 해시태그를 단 채 계속해 게시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해당 차주의 집단 소송 역시 이어지는 중. 이에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은 차량 절도 방지를 위해 정부, 경찰과 협력하고 있으며, 피해 지역 경찰서에 핸들 잠금장치를 무료로 공급하겠다는 성명을 밝혔다.

십 대의 단순한 장난으로 치부하기에는 너무나도 무거운 범죄인 이들의 불법 챌린지가 하루빨리 막 내리길 바라며, 앞으로의 상황을 지켜보자.

KIA USA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oto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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