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eden+Kennedy의 공동 설립자, Dan Wieden 별세

세계적인 광고회사 와이든+케네디(Wieden+Kennedy)의 창립자 댄 와이든(Dan Wieden)이 지난 10월 1일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댄 와이든은 1982년 동업자 데이비드 케네디(David Kennedy)와 함께 와이든+케네디를 설립, 그간 수많은 브랜드를 클라이언트로 광고를 제작하며, 광고업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나이키(Nike)의 강력한 슬로건 ‘Just Do It’을 기획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후 이를 바탕으로 꾸준한 캠페인을 벌이며, 오랜 시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와이든+케네디는 자사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성명을 게시, 회사에 대한 댄 와이든의 헌신에 감사함을 표하는 글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Just Do it’을 주창한 댄 와이든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써낸 한 줄의 슬로건은 계속해 많은 이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을 품게 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Wieden+Kenned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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