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거리 마술사 Billy Menezes의 첫 번째 플레잉 카드 발매

런던의 마술사 빌리 메네제스(Billy Menezes)가 그의 첫 번째 플레잉 카드, ‘Billy Menezes x Kobe Playing Cards’를 발매했다. 아티스트 코비 마이트(Kobe Might)가 디자인하였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카드놀이(Playing cards for rain or shine)’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플레잉 카드는 그의 무대인 거리의 분위기를 담아 그의 마술에 시각적 흥미를 배가했다.

지금의 런던은 음악과 패션, 예술뿐만 아니라 마술이란 비주류 장르까지 포용하며, 다양성을 엮어가고 있다. 빌리 또한 마술이 대중에게 어떻게 보이는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데 앞장서며 예술과 마술을 결합해 스트리트 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도 초대받지 않은 VIP 파티 문 앞에서 마술을 선보이는 등 예상치 못한 활동으로 많은 이를 놀라게 했다. 이후 스켑타(Skepta)와 슬로우타이(Slowthai), 디가 디(Digga D), 벨라 하디드(Bella Hadid) 등의 유명 인사가 빌리의 작업물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해당 제품은 런던의 편집숍 뱅크럽트(Bankrupt), 본 소다(Bone Soda), 독피쉬(Dogfish), 플렉슬렉스(Flexxlex)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Billy Menezes 인스타그램 계정
Billy Menezes 공식 유튜브 계정


이미지 출처 | Dogfish

박채린
E il naufragar m'è dolce in questo m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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