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니커 디자인의 살아있는 전설, 팅커 햇필드(Tinker Hatfield)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미국 자선 경매 사이트 ‘채리티버즈(Charitybuzz)’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팅커 햇필드와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채리티버즈는 경매를 통해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두 명을 선정한 뒤 오레곤 주에 있는 나이키의 본사에서 팅커 햇필드와 함께 나이키 이노베이션 키친의 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나이키 캠퍼스(본사) 투어와 직원 전용 스토어도 출입은 물론, 투어를 마친 뒤 나이키의 한정판 스니커를 팅커 햇필드가 직접 증정할 예정. 현재 경매가가 다소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스니커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 없는 기회일 것이다. 경매 수익은 Children’s Cancer Association에 전액 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채리티버즈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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