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당들을 소탕하는 근육질 액션 히어로, 호머 심슨!

미국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더 심슨(The Simpsons). 심슨 가족이 모여 소파에 앉아 TV를 트는, 일명 ‘카우치 개그’라 불리는 오프닝 장면은 지난 27시즌 동안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진정 심슨 마니아라면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이 카우치 개그를 하나하나 기억할 것이다. 다양한 아티스트를 끌어들여 단순한 오프닝을 넘어 새로운 영역을 구축한 카우치 개그의 27번째 주제는 80년대 미국 드라마 ‘마이애미 바이스(Miami Vice)’.

LA-Z 라이더, Joe ‘Kaz’ Kazinsky로 분한 호머 심슨이 복근을 뽐내며 악당을 소탕하는 장면은 그동안 우리가 기다려온 그의 모습일지도 모른다! 왠지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를 연상케 하지만, 어쨌든 멋진 활약을 보여주는 호머 심슨과 카메오로 등장하는 인물들을 확인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 직접 감상해보자.

The Simpsons ‘Couch Gag’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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