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가 한국에 온다

이번 달 말,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의 무한도전 출연보다 당황스러운 일이 펼쳐진다. 바로 자산규모 1조의 초 거물급 스포츠 스타. 웰터급 49전 무패의 리빙레전드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Floyd Mayweather Jr.)의 방한이다.

26일에는 강남에서 연예인이 많이 오는 핫한 파티로 유명한 브랜드인 바이브레이트(Vibrate)의 플래그쉽 스토어에서 팬미팅 이벤트, 이어지는 27일에는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펼쳐지는 ‘2018 SEOULFULL: TMT MUSIC GROUP’이라는 이름의 공연으로 메이웨더를 만나볼수 있다. 이번 방한은 메이웨더의 브랜드 TMT(The Money Team)의 산하 음악 레이블 TMT MUSIC GROUP의 홍보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내한에는 메이웨더를 비롯해 릴 웨인(Lil Wayne), 릴 제임스(Lil Jamez)도 함께한다. 뮤지션의 경우 공연 내한으로 그 모습을 보는 게 아주 어렵지 않지만, 메이웨더와 같은 스포츠 스타는 좀처럼 내한을 기대하기 힘들기에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프레쉬하다. 다가오는 26, 메이웨더가 바이브레이트 모자를 쓰고 완투펀치를 날리는 모습을 상상하며 설레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2018 SEOULFULL: TMT MUSIC GROUP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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