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패션 박람회 ‘Bread & Butter’이 서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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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앤 버터(Bread and Butter)는 2001년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적인 패션 박람회로 매년 규모를 넓히며 바르셀로나에서도 열리는 등, 상당한 거대한 패션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브래드 앤 버터는 패션 박람회 하면 흔히 떠오르는 기성복이나 하이엔드 패션이 아니라 좀 더 자유 분방한 독립 브랜드, 스포츠 웨어 브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등 가지각색의 브랜드가 구색을 맞추고 있다.

브래드 앤 버터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2015년, 서울에서의 공식 개최를 알렸으며 베를린, 바르셀로나에 이어 서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였다. 서울의 모습과 샵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의 모습을 담은 영상은 내년의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브래드 앤 버터가 매력적인 또 다른 이유는 단순히 의류 브랜드들이 부스를 차린다기보다는 패션과 문화, 예술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한다는 점이다. 패션 박람회라는 단어의 고리타분함을 날려버릴 브래드 앤 버터는 동대문의 DDP에서 열릴 예정이며 정확한 행사 날짜는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BREAD & BUTTER의 공식 웹사이트 (http://www.breadandbutter.com)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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