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topian의 10주년과 HIGH- TECH SEOUL의 1주년을 기념하는 테크노 파티

2009년 베를린에서 발족한 레코드 레이블 디스토피안(Dystopian)은 2012년 레이블 수장 로드헤드(RØDHÅD)의 12인치 싱글 [Blindness]을 발매, 식구를 늘려 파죽지세로 [Béton Brut EP], [Soliloquy] 등의 걸쭉한 컴필레이션을 공개하며 지구의 어두운 단편을 검정 바이닐에 가득 담아냈다. 또한 베를린의 중심에서 비정규 레이브 파티를 펼치며 특유의 음울함을 이 땅에 흘리기도 했다. 그리고 어느덧 설립 10주년을 맞은 디스토피안, 세계 각지 자리한 음침한 지하, 혹은 안개 자욱한 어두운 레이브 신(Scene)을 모두 아우르고자 ‘TEN YEARS DYSTOPIAN’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정확히 1년 전, 서울의 기억을 더듬은 디스토피안의 수장 로드헤드는 서울의 어두운 일면 또한 아우르고자 다시 한번 하이테크 서울(HIGH- TECH SEOUL)을 통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때는 11월 1일. 장소는 역시나 성수 앙상한 빨간 골조 건물 에스팩토리(S-Factory)의 D동으로 낙점했다. 어둑한 테크노 파티는 레이블의 수장 로드헤드는 물론이고 또 한 명의 디스토피안 존 헤스터(Jon Hester)와 로드헤드의 절친한 동료 돈 윌리엄스(Don Williams)까지 함께한다. 또한 하이테크 서울의 1주년을 기념해 그간 끈끈한 정을 다져온 메시아웨이츠(Messiahwaits), 운진(Unjin)이 디스토피안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Dystopia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Dystopian 공식 웹사이트
HIGH- TECH SEOUL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18년 11월 1일 금요일 PM 10:00~
장소 │ S-Factory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 15길 11)
입장료 │ 예매 : 35,000원 현매 : 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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