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세계 미술 현장을 반영하는 전시, ‘REFLECTIONS’ @가나아트

큐레이터이자 작가, 영상 제작자,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활동하고 있는 맷 블랙(Matt Black). 문화 예술 전문 채널 나우니스(NOWNESS)를 통해 송출되는 “리플렉션(Reflection)” 시리즈에서 그는 제프 쿤스(Jeff Koons),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등 미술계의 흐름을 주도하는 작가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이같이 영상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해왔던 그가 이번에는 가나아트와의 협업 전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도모한다. 가나아트센터와 가나아트 한남에서 11월 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동명의 전시, ‘REFLECTIONS’가 바로 그것이다.

“리플렉션”을 통해 소개되었던 작가들을 중심으로 더욱 확장된 작가군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무려 34명의 작가가 출품했다. 백승우, 에디강, 허산과 같은 국내 유망작가들 또한 함께하여 국내외 미술계의 큰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게끔 돕는다. 이로써 이 전시는 ‘반영’이라는 뜻의 전시 명처럼 현시대의 미술을 반영하고, 작가와 관람자의 세계가 서로를 마주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만일 당신이 예술에 대한 조우가 깊지 않더라도 크게 어려워할 필요는 없다. 제프 쿤스, 카우스(KAWS), 제이알(JR) 등 스타 작가들의 작품들이 분명 당신의 관람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줄 것이기 때문.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미술관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단의 전시 정보를 반드시 참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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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11월 1일~2020년 1월 5일 (총 66일간)
장소 │ 가나아트센터 1, 2, 3 , 5 관(서울시 종로구 평창 30 길 28)
가나아트한남(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35 사운즈 한남 내)
관람시간 │ 가나아트센터 화 – 일 오전 10시 – 7시
가나아트한남 월 – 일 오전 10시 – 7시
참여작가 │ 총 34명(ANGEL OTERO, BANKS VIOLETTE, BETTY TOMPKINS, BLAIR THURMAN, BRIAN CALVIN, DAN COLEN, EDDIE KANG, ERINM. RILEY, FRIEDRICH KUNATH, GARY SIMMONS, GEORGE CONDO, GREG BOGIN, HARMONY KORINE, JB BERNADET, JEFF KOONS, JOSÉ PARLÁ, JR, KAWS, KELTIE FERRIS, LARRY CLARK, LEELEE KIMMEL, PABLO TOMEK, PATRICK MARTINEZ, RACHEL FEINSTEIN, RASHID JOHNSON, ROBERT LONGO, ROSTARR, RY DAVID BRADLEY, SHAN HUR, SAYRE GOMEZ, SEUNG WOO BACK, STERLING RUBY, TARYN SIMON, TONY MAT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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