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끈 매고 다 같이 MEGAPASS @MODECi

2019년 한 해 ‘대한민국 초고속 레이브’라는 모토를 가지고, 서울의 도심을 투영해온 클럽 이벤트 메가패스(Megapass). 남다른 속도와 날카로움으로 무장한 이들이 이번 주 금요일, 홍대 인근의 클럽 모데시(MODECi)를 찾는다. 올해 전자 음악 신(Scene)에서 이목을 모은 음악 플랫폼 보일러 룸(Boiler Room)의 믹스 시리즈 ‘하드 댄스(Hard Dance)’의 사례가 시사하듯 점차 속도감이 큰 곡과 그 프로듀서가 양지로 나오는 게 지금의 국내외 추세다. 그리고 이벤트 메가패스를 이끄는 디제이 홀스(Wholes)는 웹진 피카소(PICKASSO)로 그 흐름을 이전부터 국내에 소개한 인물.

홀스 그리고 그와 함께 메가패스를 꾸리는 디제이 리우 리(Liu Lee)를 선두로 한 금요일의 출연진은 총 5팀. 밴드 워크맨십(Workmanship)의 일원이자 베테랑 디제이인 콴돌(Quandol), 앨범 발매를 앞둔 듀오 Y2K92, 마지막으로 하드코어나 개버 등의 선곡을 즐기는 디제이 팀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가 함께한다. 아트워크를 그린 이는 그래픽 디자이너 레어버스(Rarebirth). 우리 고유의 레이브 문화를 다지는 자리다. 운동화 끈 질끈 묶고 하단의 행사 정보를 참고해 보자.

MODECi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Megapass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12월 06일 (금) 22:00 ~
장소 │ MODECi (서울 마포구 상수동 86-22 5층)
입장료 │ 20,000원 (1 free dr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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