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 수많은 아티스트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라이브 하우스와 클럽 공연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상황에 이르렀지만, 그만큼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라이브 중계를 하는 사례 또한 많아졌다. 특히 이러한 이벤트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기부금 모금 형식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상당수. 그러나 오프라인 공연은 뮤지션의 수익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뮤지션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하는 열린 형태의 음악 콘텐츠를 매번 제공하는 데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 때문에 일부 아티스트는 티켓값을 지불하고 온라인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두 번의 내한공연으로 국내에 알려진 솔로 인디 팝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는 오는 5월 14일 온라인 라이브 전용 플랫폼인 눈코러스(Noonchorus)를 통한 공연을 예고했다. 밴드와 주변 동료들을 돕기위해 계획한 이번 공연은 발매를 앞둔 새 앨범의 수록곡과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커버곡이 포함되어 연주될 것이라 밝혔다. 5월 14일에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의 티켓은 15달러이며 아래의 예매처 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Japanese Breakfas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Noonchorus 공식 웹사이트
예매처 바로가기

행사 정보

일시 │ 2020년 5월 14일 19:00 ~ (동부표준시 기준)
장소 │ Noonchorus
입장료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