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Ra의 후손들이 함께하는 밤, ‘DOOMED PLANET’ 공연 소식

코로나 19(COVID-19)로 공연계가 마비된 요즘, 가뭄에 단비와 같은 공연이 신도시에서 펼쳐진다. 오는 11월 27일, 김오키새턴발라드와 아방가르드 박이 선보일 ‘DOOMED PLANET’이 바로 그것.

신도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본래 이 공연은 신도시 5주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방가르드 박과 불싸조가 뭉쳐 ‘제이딜라(J Dilla)의 후손들’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었다고. 하지만 갑작스럽게 확산된 코로나 19로 해당 기획은 취소되었고, 불싸조의 빈자리를 김오키새턴발라드가 채우는 방식으로 뒤늦게나마 돌아오게 되었다. 새로운 색깔을 띠게 된 이 공연은 이제 제이딜라가 아닌 선 라(Sun Ra)를 떠올리게 한다.

오는 19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해당 공연은 적정 수용 인원의 1/3 정도인 3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이 흔치 않은 밤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누구보다 빠르게 아래 예매 링크에 접속해보자.

공연 예매 링크
신도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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