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문화공간, ‘안철순(Acs)’에서 열리는 이달의 공연 소식이다.
6월 18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인 ‘우주환락’은 무한정 도파민 발산을 위한 특급 라인업으로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의 특이점은 라인업 전체 4팀 중 3팀이 경상도 출신의 뮤지션이라는 것. 최초로 메타휴먼과 함께 활동하는 싸이버펑크 인디밴드 ‘황달추태’와 코로나 창궐과 함께 활동을 시작해 안타깝게도 대중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 못한 자칭 비운의 밴드 ‘씨티백’은 대구광역시 출신 및 기반으로 활동. 충돌과 마찰하는 극적인 소리, 그 격렬함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포스트펑크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있는 ‘소음발광’은 부산광역시 출신이다. 그리고 경상도 출신은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탈진 로큰롤’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갤럭시 익스프레스’까지.
정신없이 온몸에 에너지가 달려드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다가오는 주말에 열릴 이 광란의 공연을 놓치지 말자.
행사 정보
일시 │ 2022년 6월 18일 토요일 PM: 8:00 ~
장소 │ Acs (중구 수표로 6길 10 지하 1층)
입장료 │ 예매 30,000원/ 현매 35,000원
이미지 출처 │ A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