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nde]의 프로듀서, Vegyn이 서울을 찾는다

2010년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히는 프랭크 오션(Frank Ocean)의 [Blonde]. 이 전설적인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비건(Vegyn)이 오는 10월 2일, 드디어 서울을 찾는다.

영국의 프로듀서이자 DJ, 그래픽 디자이너인 비건은 전자 음악에 기반을 둔 아티스트로, 레이블 ‘PLZ Make It Ruins’의 수장이기도 하다. 2014년 [All Bad Things Have Ended – Your Lunch]로 데뷔한 그는 프랭크 오션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이후 아미네(Amine),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 JPEGMafia 등과 협업하면서 프로듀서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비건이 올 1월에 발매한 [Don’t Follow Me Because I’m Lost Too!!]의 투어를 위해 10월 2일 케이크샵을 방문할 예정이다. 설령 그의 음악을 모르더라도 괜찮다. 우리에게는 아직 그를 알아갈 시간이 한 달도 넘게 남았으니까. 관심이 있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부터라도 사전 조사를 시작해 보자.

Vegyn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Alec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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