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당혹감으로 초대하다, Eimei와 Yoonkee의 전시회 ‘Nothing About 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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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두 작가 김윤기(Yoonkee Kim)와 에이메이 카네야마(Eimei Kaneyama)가 함께 ‘Nothing about Nothing’이라는 제목으로 그리고(Grigo) 갤러리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이 둘은 디테일을 강조하거나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기보다는 작가 고유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아티스트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그리고 갤러리는 두 사람을 이렇게 묘사한다.

“두 작가는 대상에 대한 최소한의 개입만으로 작품 앞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지만 해석이 난해한, 어쩌면 인식의 영역 안으로 받아들여지기를 거부하는, 낯선 당혹감을 선사한다.”

장르를 규정짓기 어려운 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 김윤기와 일본인 작가 에이메이는 이번 전시에서 추상적이고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하기에 앞서 그리고 갤러리에서 진행한 두 아티스트의 인터뷰(아티스트 이름을 누른 후 인터뷰 클릭)를 확인해보자

전시 기간은 2016년 3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위치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158길 8 단일빌딩 2층이다.

A-MAN-WHO-HIT-BY-SNOW(2),-117X91cm,-oil-color-on-canvas,-2015 Along-the-way,-2015,-80x100cm,-oil-on-canvas Eimei-Kaneyama_-Omen,-2015,-32x42cm,-oil-on-canvas-(1) Yoonkee-Kim_-DISH-WASHING(2),-100X80.3cm,-oil-color-on-canvas-,2015

VISLA Magazine 김윤기 인터뷰

Jangstersf
VISLA의 파운더이자 디렉터. 간단한 글을 기고하며 VISLA의 전반적인 운영에 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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