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LA에 턴테이블리즘을 정착시킨 비트 메이커 크루 ‘The World Famous Beat Junkies’의 파운딩 멤버이자 LA 인스트루멘탈 힙합 신(Scene)에서 유일무이한 ‘Low End Theory’ 소속 힙합 프로듀서 디 스타일스(D-Styles)가 오는 7월 21일과 22일, 부산과 서울을 차례로 방문한다. 오랜 시간 뛰어난 턴테이블리스트로서 희귀한 힙합 샘플을 발굴하고, 독특한 스크래치 스타일로 인정받은 그가 ‘Beautiful Ugly Sound Tour KOREA’의 이름으로 한국을 찾는다. 로컬 파티 브랜드 ‘The Midnight Beats’와 함께하는 이번 투어는 오는 21일부터 부산의 클럽 페이즈(Club Faze) 그리고 다음 날 22일 이태원 피스틸(Pistil)에서 오랜 내공을 펼칠 예정. 거친 스크래치 사운드의 향수에 젖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목해보자. ‘Back to The Old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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