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음악 뮤지션 CIFIKA의 첫 미국 투어

지난 14일, 전자음악 뮤지션 씨피카(Cifika)가 밴드 혁오(Hyukoh)의 오혁과 협업한 싱글 “MOMOM”을 발표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트랙은 본인이 추구하는 전자 음악의 특색과 실험적인 면모를 엿보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오는 2월, 두 번째 EP 앨범 [Prism]을 발매한 뒤 3월부터 첫 미국 투어에 오른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투어는 시애틀, 엘에이와 시카고 등 미국의 주요 도시 스무 군데를 방문한다.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SXSW(South by Southwest)의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무대, 힙합 레이블 ‘88 라이징(88 RISING)’ 공연 게스트로 올라 한층 더 원숙해진 음악을 선보일 예정.

미국의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씨피카의 미국 투어를 주제로 그녀의 눈에 띄는 성장과 기대되는 음악적 성과를 조명했다. 더불어, 그녀가 국내 아티스트를 통틀어 미국 최다 도시를 방문한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번 미국 투어를 통해 해외 활동의 포문을 여는 씨피카의 행보를 지켜보자.

CIFIK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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