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 ‘인터넷 이후의 문화 형성 –창작 발신 네트워크-’

국제 교류 기금 아시아 센터와 예술 문화원 도쿄(공익 재단법인 도쿄도 역사 문화 재단)가 공동으로 ‘아트 &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한 국제 심포지엄 ‘국제 심포지엄 인터넷 이후의 문화 형성 –창작 발신 네트워크-’를 오는 2월 2일에서 3일까지 이틀 동안 NTT 커뮤니케이션 센터에서 개최한다.

인터넷이 보급되며 소셜 미디어 등의 수단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일상에 스며들었다. 여러 전문 영역을 융합한 콘텐츠 및 대안을 내놓는 흐름은 미디어 기술을 겸비한 지금 세대를 중심으로 하나의 사회적인 표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디지털 기술로 구사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작법 그리고 국경을 넘어 영향을 주고받는 문화 발전상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이러한 문화의 형성 과정과 창작, 발신 그리고 네트워크라는 일련의 흐름을 확인하고, 인터넷을 통해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비롯해 새로운 표현을 시도하는 감독과 큐레이터, 아시아에서 각종 미디어를 전개하는 에디터를 초빙해 향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어떤 문화가 형성되는지 탐구한다.

첫날에는 아티스트 와다 에이(和田永)와 토매드(Tomad), 그리고 태국의 프로덕션 팀 아이드로퍼 필(Eyedropper Fill) 등이 등단해 ‘네트워크 사회의 창조’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총 2부로 나뉘어져 있으며, ‘새로운 표현을 어떻게 제작할 수 있을 것인가’를 주제로 인도네시아의 아티스트 리아 리잘디(Riar Rizardi)와 음악 큐레이터이자 DJ인 스니프(DJ Sniff)가 등장한다. 이후 일본의 유서 깊은 컬처 매거진 스튜디오 보이스(STUDIO VOICE) 이사 카와 요헤이(川田洋平)와 필리핀에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PURVEYR’의 설립자 마빈 코나난(Marvin Conanan)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마지막으로는 최근 FNMNL와 콘텐츠 제휴를 발표한 VISLA 매거진과 FNMNL의 공동 발표 또한 진행된다.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행사 정보란에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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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2월 2일 (토) ~ 2월 3일 (일)  오후 1시 ~ 오후 6시
장소 │ 도쿄 NTT 인터 커뮤니케이션 센터
입장료 │무료
행사 일정 │

Day 1

13:00 ~ 13:15
행사 소개

13:15 ~ 16:00
[제 1 부] 네트워크 사회의 창조

16:00 ~ 17:00
토론

Day 2

13:00 ~ 13:15
행사 소개

13:15 ~ 14:45
[제 2 부] 새로운 표현을 어떻게 제작할 수 있을까

15:00 ~ 16:45
[제 3 부] 아시아 문화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7:00 ~ 18:00
토론

FNMNL
어떠한 문화적인 움직임의 원인이 되는 사건이나 인물을 조명하는 일본의 웹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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