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계의 살아있는 전설 Peter Zumthor와의 대담 @대전시립미술관

스위스를 대표하는 건축계의 살아있는 전설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 3 9일 오후 3시 대전시립미술관 1층 대강당에서 국내 최초로 대담회를 연다. 좀처럼, 아니 확률이 희박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장과의 만남이 눈 앞에 펼쳐진 것이다.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추구하는 페터 춤토르는 2009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는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바 있다. 서울에 사는 페터 춤토르의 팬이라면 대담회의 장이 대전에서 열린다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겠지만, 진짜 팬이라면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이 기회를 향한 발걸음이 가벼울 것.

2 27일부터 3 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단 100명만이 이 대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돌 콘서트를 예매하는 팬들의 마음으로 신청 오픈을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

대전시립미술관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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