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아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섯 작가의 지속적인 실험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주로 사용하던 문질러내기 기법, 종이를 문질러 그 뒤에 놓인 물질의 형태를 본뜨거나 다양한 색상과 불규칙적인 패턴으로 재창조하는, 일명 프로타주(Frottage)를 간판으로 내건 상수역 근방 갤러리, 프로타주의 첫 전시는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를 시작점으로 작업을 이어온 작가들의 기획전이다.

GR1, VSFORCE, 조대(Jodae), 헤즈(Hez), 노브라(n5bra)까지 모두 다섯 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자신이 몸담은 문화에서 쌓아 올린 취향과 스타일을 드로잉, 페인팅,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일 예정. 지금도 계속해서 다양한 실험을 이어가는 작가들이 초심을 재차 확인하는 시간이 될 거라 그들은 말한다. 전시 오프닝은 3월 8일 저녁 7시, 전시는 30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니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해보자.

Frottage Gallery 공식 웹사이트
Frottage Galler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전시 정보

장소 │ Frottage Gallery (서울시 마포구 독막로15길 12)
기간 │2019년 3월 8일 ~ 3월 30일 (PM 2:00 ~ 8:00)
오프닝 │
2019년 3월 8일 PM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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