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브 문화의 새로운 해석, ‘Good Night : Energy Flash’ 전시

이태원에 자리한 전시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Storage)가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현대미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기획전 ‘Good Night : Energy Flash’를 선보인다. 이는 현대카드가 언더그라운드 클럽을 젊은이들이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에너지를 표출하는 중요한 커뮤니티 공간이자,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만전을 기한 전시다.

현대카드는 현대미술이 언더그라운드 레이브(Rave) 문화를 어떻게 수용하고 해석해 왔는지 조망할 수 있도록 비디오 아티스트 마크 레키(Mark Leckey)의 비디오 ‘Fiorucci made me Hardcore’를 비롯하여 맨체스터 클럽 하시엔다(Hacienda)를 디자인한 벤 켈리(Ben Kelly), 한국인 디제이/프로듀서 페기 구(Peggy Gou)까지, 국내외 아티스트 총 17개 팀의 사진과 회화, 조각 등을 스토리지 전시장 내부에 설치한다.

또한 다양한 작품과 DJ 부스, 사운드 아트 작품 50여 점, 인터뷰 영상과 국내 클럽 포스터, 플라이어 등을 설치하여 세계 각지에 뻗친 레이브 문화, 더 나아가 현시대를 점철한다. 레이브 문화에 관심이 있다면 하단에 기재된 전시 ‘Good Night : Energy Flash’ 정보를 확인하고 전시장을 직접 찾아가 보자.

현대카드 스토리지 공식 웹사이트


‘Good Night : Energy Flash’ 전시 정보

일시 │ 2019년 4월 18일 ~ 2019년 8월 25일
장소 │ 현대카드 스토리지(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48)

참여 아티스트

알렉스 프레거(Alex Prager), 어슘 비비드 아스트로 포커스(assume vivid astro focus), 벤 켈리(Ben Kelly), 코리 아칸젤(Cory Arcangel), 도로시(Dorothy), 하룬 미르자(Haroon Mirza), 진 마이어슨(Jin Meyerson), 목정욱(Jungwook Mok), 키치로 아다치(Kiichiro Adachi), 로테 앤더슨(Lotte Andersen), 마크 레키(Mark Leckey), 맷 스톡스(Matt Stokes), 페기 구(Peggy Gou), 스벤 마르크트(Sven Marquardt), 볼프강 틸만스(Wolfgnag Tillmans), 이원우(Wonwoo Lee), 우 창(Wu T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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