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문화들이 모인 교류의 장, Delight Fair @SenggiStudio

이번 주말, 조금은 낯설지만 흥미로운 행사가 홍대 근처 ‘생기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이름하야 ‘딜라이트 페어(Delight Fair)’. 국내외 작은 문화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프리랜서, 팀이 만들어낸 아트워크, 진, 굿즈, 음악, 음식 등을 나누는 즐거운 교류의 장이 될 예정. 국내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분위기의 종합(?) 아트 페어가 될 딜라이트 페어는 7월 6~7일, 이틀에 걸쳐 생기 스튜디오 옥상에서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딜라이트 페어에 참여하는 팀은 다음과 같다.

  • Ahn Graphics 안그라픽스 (KR)
  • Gong Press 공프레스 (KR)
  • Soojin Park/Mischief (KR)
  • zzz (KR)
  • Yoonkee Kim (KR)
  • Visla Magazine 비슬라 매거진(KR) 
  • Seendosi 신도시 (KR)
  • Ahn Soyoung/Project Zero (KR)
  • Pilkyu Jung (KR) 
  • Hyeunho Park (KR)
  • Clique Records 클리크레코드 (KR/FR)
  • Che Goeun (KR/ Belgium)
  • Soyoung Park (KR/UK)
  • Jungmin Lee (KR/Netherlands)
  • JaSeo.studio (KR/Poland)
  • COOL TRASH (KR/US)
  • Boram Momo Lee (KR/JP/UK)
  • The Last Gallery (JP)
  • Studio Voice Magazine (JP)
  • Hulahoopers (JP)
  • Saturday Lab Records (JP)
  • Nampei Akaki / BY (JP)
  • Niky Roehreke (JP/Germany)
  • Charlene Man (HK)
  • Mel Hsieh (Taiwan)
  • Yen-ting Kuo (Taiwan)
  • Czulosc Gallery (Poland)
  • Crunch Human Children Records (Poland)
  • Adam Cheltsov (UK)
  • Ines Claus (Belgium)
  • Roman Claus (Belgium)
  • Joke Van den Hof (Belgium)
  • Thomas Willemen (Belgium)
  • Filip Anthonissen (Belgium)
  • Emily Lefèbvre (Belgium)
  • Simon Lynen (Belgium)

Food pop-up

  • Claire Le Boudouil / Big Lights Hannam/ Jones restaurant Paris (FR)

국내 라인업은 낯익을 수도 있지만, 해외 라인업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번 주말 생기 스튜디오에서 한국, 일본, 홍콩, 대만, 폴란드, 벨기에,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교감하며 즐거운 밤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소개글

딜라이트 페어는 비주얼 아티스트 Boram Momo Lee 가 제작 중인 필름에서 비롯 된 이름입니다. 빠른 듯 느리게 가는 서울의 일상에서 무엇이 우리를 구할 수 있을까요? 아트, 문화, 음악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기쁨이 충만한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이번 페어를 개최합니다. 첫 회는 7월 6-7일 생기 스튜디오에서, 그리고 도쿄와 브뤼셀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전시/판매함과 더불어 이스트 런던 파티 크루에서 일본으로 넘어가 현재 도쿄 테크노와 딥 하우스 파티의 씬 주축이 되고 있는 Livingroom 레이블의 K.E.G, Drive와 Zavan 파티 기획자인 Tha Zoro 의 디제잉과 비주얼 아트 플랏폼 BY, Studio Voice Magazine, 스케이트 보딩 비디오 프로덕션 Hullahoopers, 뉴욕-베를린-도쿄를 아울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Niky Roehreke 가 참여, 방문 합니다.

국내 아티스트들 중에서는, 현재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과 더불어, 유럽을 위주로 활동하여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새로운 이들 또한 소개하고자 합니다. 현대미술-그래픽- 음악- 서브컬쳐 를 어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업으로서의 아티스트는 외로운 존재 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세계 안에서 소신을 지키며 고립된 작업활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정신과 생산적인 일상 유지를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세계관을 나눌 수 있는 동료의 존재는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사회 소속감을 느끼기 힘든 직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롭고 장난꾸러기들이지만 타인에 대한 존중의 태도를 가진, 각자의 세계를 미래의 동료가 될 이들과 나누기를 희망하는 이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서로 네트워킹 하며, 지구인의 소속감을 가지고 앞으로 좋은 친구로써, life term creative mates가 되기를 바랍니다.

Delight Fair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행사 정보

일시 │ 2019년 7월 6일(토) ~ 7일(일) PM 04:00~
장소 │ 생기 스튜디오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37)
입장료 ㅣ 10,000원

Jinwoo Park
바람만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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