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휴양지를 배경으로 한 Erwin Olaf의 최신작 ‘Palm Springs’ 전시 @공근혜 갤러리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어윈 올라프(Erwin Olaf)의 개인전, ‘팜 스프링스(Palm Springs)’가 다음 달 5일부터 10월 6일까지 종로구 삼청동에 자리한 공근혜 갤러리에서 열린다.

팜 스프링스는 사막 한가운데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표 휴양지 중 하나다. 결점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도시에서 작가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했던 성, 인종 차별, 양극화, 관계 등에서 야기된 사회적 문제를 쉽지만 가볍지 않게, 그리고 아름답게 풀어낸다.

이번 전시는 팜 스프링스와 더불어 어윈 올라프의 2016년 작, ‘더 트러블드(The Troubled)’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더 트러블드는 2015년 파리 곳곳에서 벌어진 무차별 테러에 대한 작가의 비판적 시각이 담겨 있는 설치 작품이다.

Erwin Olaf, 'The Troubled', 2017

Erwin Olaf's newest installation 'The Troubled', 2017.

게시: Erwin Olaf 2017년 10월 23일 월요일

작가와의 만남은 9월 17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 자세한 정보는 공근혜 갤러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공근혜 갤러리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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