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담은 Vans x MoMA 협업 컬렉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가 세계 최고의 현대 미술관으로 손꼽히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 이하 모마)과의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반스는 창조적인 자기표현의 기회를 독려한다는 브랜드 목표를 바탕으로 뉴욕 현대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맺어 가을 시즌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본 협업 컬렉션에서는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페이스 링골드(Faith Ringgold),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류보프 포포바(Lyubov Popova),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í) 등 뉴욕 현대 미술관이 소장 중인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다채로운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스니커와 어패럴,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첫 컬렉션은 오는 9월 30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두 번째 컬렉션은 11월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뉴욕 현대 미술관 라이선싱 및 파트너십 담당자 로빈 사예타(Robin Sayetta)는 많은 이에게 현대 미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협업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하며, 전 세계에 닿아있는 반스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미술 애호가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현대 미술을 전할 수 있어 무척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9월 30일에 공개하는 첫 번째 컬렉션은 살바도르 달리와 바실리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이 담긴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실과 잠재의식, 꿈 그리고 상상력에서 영감받은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 1931)”은 반스의 대표적인 스니커 실루엣인 올드스쿨(Old Skool) 스타일에 옮겨졌다. 현실에 대한 인식을 넘기 위한 표현 기법을 디자인에 적용, 신발 구조 또한 꼬여진 형태를 띠며, 검(GUM) 아웃솔과 마찬가지로 왜곡된 디자인의 폭싱 스트라이프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동일한 아트워크가 삽입된 롱슬리브와 풀오버 후디도 만나볼 수 있다.

추상 미술의 선구자로 알려진 칸딘스키는 색과 형태는 이미지나 오브제와 별개로 그 자체만으로 정서를 환기한다고 믿었다. 칸딘스키가 독일의 바우하우스 아트 디자인 스쿨에서 교수로 재직할 당시 그린 판화 작품 오렌지(Orange, 1923)를 적용한 클래식 슬립온(Slip-On)은 이러한 추상적 형태와 기호에 관한 탐구를 캔버스 소재의 어퍼 위에 세밀하게 담았으며, 이는 숏 슬리브 티셔츠, 크루넥, 그리고 스냅백 아이템으로도 이어진다.

인상주의 미술의 대가 클로드 모네는 자연을 관찰하며 완성한 자신의 플레네르(Plein air)풍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프랑스의 전원을 기록했다. 말년 모네가 지베르니(Giverny)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그린 작품 수련(Water Lilies, 1914-1926)은 클래식 실루엣 어센틱(Authentic)과 플리스, 그리고 백팩 위에서 표현된다.

세 예술가의 작품을 그려낸 아티스트 시리즈 외 뉴욕 현대 미술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져온 스니커 및 어패럴, 액세서리 컬렉션도 함께 출시한다. 밝고 대담한 컬러와 반스의 상징적인 체커보드 패턴을 재해석한 디자인이 인상적으로, 편안한 착용감의 컴피쿠시(ComfyCush)로 완성도를 더한 스니커는 올드스쿨과 에라(Era)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는 성인용과 아동용 아이템으로 나뉘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컬렉션을 완성했다.

반스와 뉴욕 현대 미술관은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장려하고, 어린이에게 미술에 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키즈 및 토들러 아이템을 출시한다. 키즈 라인은 컬러와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뉴욕 현대 미술관 교육 전문가와 함께 후크 앤 루프(Hook-And-Loop) 형태의 클래식 슬립온을 개발해 보다 창의적인 경험을 돕는다. 올드스쿨 스타일에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원색을 독특한 형태로 배치, 색 이론과 혼합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고안했다. 실제 올드스쿨과 올드스쿨 V 스타일에 실제 색상환을 적용한 행태그를 부착해 색 이론을 더욱 창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 미술사를 아우르는 반스와 모마의 첫 컬렉션은 오는 9월 30일 반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https://shop.vans.co.kr)와 일부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11월에 판매될 컬렉션의 상세한 정보도 곧 공개될 예정이니 계속해 기대해 보자.

Vans Korea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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