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Dunk Kasina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

1985년 탄생, 나이키(Nike)의 오랜 헤리티지를 간직한 스니커 나이키 덩크(Nike Dunk)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트리트웨어 편집 스토어 카시나(Kasina)가 특별한 협업을 진행했다. 오랜 시간 국내 스트리트웨어, 서브컬처 신(Scene)의 부흥을 견인한 카시나는 1997년부터 하나의 문화로 연결된 끈끈한 의리를 앞세워 크루(Crew) 정신을 표방한 해시태그 #TheCrew를 미리 선보이며, 덩크 카시나(Dunk Kasina)의 디자인 속에 20년이 넘는 세월을 쉬지 않고 달려온 카시나의 처음, 그리고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에 VISLA 매거진(VISLA Magazine)은 실사 애니메이션을 제작, 덩크 카시나(Dunk Kasina) 속에 담긴 디자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래픽 아티스트 이해강의 개성 넘치는 그림체로 완성된 영상은 카시나의 시작점인 부산에서 지금의 본거지인 서울로 향하는 여정과 디자인 과정에서 영감을 받은 여러 요소를 재치 있게 그려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덩크 카시나는 두 디자인 모두 나이키 덩크와 카시나의 역사를 담고 있다. 블루 컬러웨이는 덩크가 등장할 무렵 80년대 버스 컬러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버스 운전대를 형상화한 행태그(Hangtag) 또한 만날 수 있다. 그린 컬러는 부산에서 서울로의 여정을 나타내는 도로교통표지판의 컬러를 옮김과 동시에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의 번호 1번 심볼을 행태그로 제작했다. 이와 함께 80년대의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스니커 어퍼 소재로 스웨이드와 쭈글이 가죽(Smooth Leather)을 사용, 이외 스니커 설포와 측면의 카시나 로고와 인솔 디자인으로 카시나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표현했다.

크루와 함께하는 덩크 카시나의 여행에 참여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플레이 버튼을 눌러보자. 또한 카시나 크루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더 확인하고 싶다면 이곳을 방문해 볼 것. 덩크 카시나는 오는 9월 18일 카시나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그린 컬러를 먼저 공개, 이후 9월 25일 나이키 SNKRS와 카시나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NKR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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