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harishi, 소의 해를 기념하는 캡슐 컬렉션

지난해 밀리터리 룩 기반에 동양적인 그래픽을 더해 독특한 개성을 확립한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마하리시(Maharishi)가 소의 해를 기념하는 새해 기념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해당 컬렉션에는 1960년 맨해튼의 소호 갤러리의 딜러로서 공로를 인정받은 이반 카프(Ivan Karp)에게서 디렉션을 받았다며 앤디 워홀(Andy Warhol) 본인이 밝힌 바 있는 작품 ‘Cow’의 그래픽 모티브가 적용되었다.

선명한 배경에 밝은 색상의 암소 이미지가 그려진 해당 작품은 앤디 워홀이 첫 번째로 제작한 실크 스크린 시리즈 중 하나였으며, 워홀은 추후 이를 연속적으로 배열해 패턴화 된 벽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방과 후면에 해당 작품이 프린트된 캡슐 컬렉션은 친환경 코튼 소재의 후드 티와 티셔츠로 구성되었으며 앤디 워홀의 사인을 ‘Maha Wahol’로 패러디해 함께 배치한 것이 특징. 현재 브랜드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TeachDDS와 함께한 제품군 또한 선보이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아래 웹사이트에서 직접 확인해보자.

Maharishi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Mahar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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