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땀 한 땀 손으로 빚어낸 ‘Handmade Nike Dunk High’

바야흐로 덩크의 시대. 모두가 고개를 젓던 비주류에서 현생 리셀의 선봉장으로 탈바꿈할지 누가 알았겠는가? 그만큼 이슈 몰이에 이만한 콘텐츠도 없을 것.

LA발 신발 수선/커스텀 업체 굿즈 & 서비시스(Goods & Services)가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핸드메이드 나이키 덩크 하이(Handmade Nike Dunk High)’ 영상을 공개했다.

말 그대로 직접 손으로 만든 덩크. 식물성 염료로 가공된 베지터블 탠드 레더(Vegetable Tanned Leather)를 이용해 솔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전부 갈아치웠다. 재단부터 마감까지. 30분이 넘는 긴 러닝 타임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무수히 많은 작업을 필요로 하며, 그 과정을 모두 꼼꼼하게 담아냈다. 영상 말미, 구두 다루듯 갑피 끝을 마감하는 장면이 이번 작업의 백미.

제품 출시마다 나오는 퀄리티 문제와 하자품이 되려 정품 인증이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모 브랜드 품질관리팀이 영상을 봤으면 하는 바람은 왜일까. 직접 확인해보자.

Goods & Services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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