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 혐오에 맞서는 브랜드를 한데 소집한 Bodega

미국 보스턴에서 시작된 브랜드 편집 스토어 보데가(Bodega)가 현재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아시아인 차별과 혐오에 맞서 브랜드 라인업을 소집, 협업 후디를 출시한다. 어웨이크 뉴욕(Awake NY)과 칼하트 WIP(Carhartt WIP), PRMTVO, 플레저스(Pleasures), 디스이즈네버댓(thisisneverthat), 그리고 코리아타운(Koreatown)이 협력한 후디는 미국 기준 4월 6일 오전 9시부터 72시간 동안 한정으로 예약 판매되며, “UNITE AGAINST ANTI-ASIAN HATE”라는 메시지와 함께 오른쪽 소매에 브랜드 로고를 새겼다.

이번 협업은 보데가와 같은 미국 기반의 브랜드뿐 아니라, 딜러 숍으로 연을 맺은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과 러닝 클럽과 자전거 동호회, 그리고 햄버거 브랜드를 운영하며 한미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알려진 인스타그램 계정 코리아타운이 함께해 그 의의를 더한다. 판매 수익금은 아시아계 미국인을 위한 법률 개헌과 교육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간 당연시되던 차별에 정면으로 대항하는 용기 있는 연대에 화력을 보태보자.

Bodega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Bod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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