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대물에서 영감받은 Brain Dead x Reebok 스니커 협업 컬렉션

스니커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전개하는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리복(Reebok)이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레인 데드의 디렉터 카일 응(Kyle Ng)의 독특한 아이디어, 그리고 이를 다양한 그래픽과 디테일을 더해 실체화한 스니커는 매 시즌 감도를 더하며, 흥미로운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리복의 고유한 미드솔 기술인 직텍(Zig-Tech)을 활용한 대표적인 스니커 직 키네티카 2(Zig Kinetica 2)를 바탕으로 한 스니커 두 종이 등장한다. 카일 응은 스니커에 일본 특촬물의 설정을 부여, 지그맨(Zig Man)이라는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통해 스니커 컬렉션의 주요한 영감을 풀어냈다.

실제, 스니커 곳곳에서도 이러한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미드솔에 특촬물에서 뻗어 나온 빈티지 소프비 토이의 알록달록한 컬러웨이를 삽입하거나 어퍼에는 우주, 히어로를 연상케 하는 그래픽, 패턴을 적용해 재밌는 구성의 스니커를 완성했다.

더불어,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짤막한, 그러나 많은 공을 들였을 6분가량의 전대물 영상을 제작해 컬렉션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비주얼에 강한 브랜드이니만큼 볼거리가 많은 비디오이니 평소 전대물에 관심이 있다면 필히 체크할 것. 브레인 데드와 리복의 협업 컬렉션은 오는 4월 13일(현지 시각) 브레인 데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Brain Dead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Brain D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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