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원 성장한 슈즈 멀티숍 Foot Locker, 국내 정식 론칭

글로벌 기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풋락커(Foot Locker)가 홍대 명동 등 서울에 오픈한 4개 스토어를 필두로 새롭게 발돋움한다. 미국의 대표적인 신발 유통 채널으로 잘 알려진 스토어는 보편화된 슈즈 멀티숍이 지금과 같이 확장되기 전부터 국내에 들어와 그 기반을 닦았는데, 라이센스 계약을 종료한 이후 이번에는 정식 론칭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공식 진출을 알린 것이다.

이번 론칭을 기념해 스토어는 래퍼 ‘스윙스’와 스니커 유튜버 ‘와디’, ‘송 필드’ 등 스니커 문화와 유스 컬처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한 영상을 공개했다. 풋락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캠페인 영상은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에게 스니커즈가 갖는 의미와 애정을 다루고 있다.

한편, 풋락커 코리아는 스니커즈와 유스 컬처의 새로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홍대점에 이어 신촌과 명동, 가로수길 등에 차례로 오프라인 직영 스토어를 오픈해 국내 MZ 세대와 유스컬처를 공략할 계획이다. 앞서 오픈한 풋락커의 국내 1호 스토어인 홍대점은 체험형 스토어 디자인과 다양한 브랜드 협업, 프리미엄 제품 등 풋락커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농구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농구 코트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스토어 공간은 현재 스트리트 감성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인 김정윤 작가와 장석우 작가의 협업한 디자인으로 꾸며진 상태다.

아울러 풋락커 아시아 지사장 토마스 피터슨(Tomas Petersson)은 이번 런칭에 앞서 “아시아의 스니커와 스트리트 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랫동안 풋락커의 주요 시장으로 여겨져 온 한국에 진출, 다양한 스토어를 통해 스니커즈 마니아와 한국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소감을 말했고, “홍대와 명동 스토어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디자인과 멀티 브랜드 농구 섹션, 여성 제품 라인 및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Foot Locker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Foot L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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