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볼펜 ‘모나미 153’의 새로운 변신, Vans x Monami 협업 컬렉션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와 한국의 대표적인 문구 브랜드 모나미(Monami)의 협업 컬렉션이 오는 5월 20일 출시된다.

프랑스어로 ‘나의(Mon)’, ‘친구(Ami)’를 뜻하는 모나미는 1960년 회화구류를 생산하는 광신화학공업에서 시작, 6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한민국의 필기구 역사를 대표하는 문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만큼 한국인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문구이며, 스테디셀러인 153 볼펜을 비롯해 유성매직과, 병매직, 네임펜, 보드마카, 프러스펜 등 다양한 필기구를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나미는 1963년 5월 1일 국내 최초의 볼펜인 ‘모나미 153’을 출시했다. 모나미 창업주 송삼석 회장의 호기심에서 완선된 153 볼펜은 잉크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메모할 수 있다는 편리성으로 등장과 함께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많은 이를 사로잡았다. 볼펜의 필수적인 부품으로만 구성된 간결한 디자인과 뛰어난 가성비의 모나미 153 볼펜은 오랜 시간 사랑받으며 국민 볼펜의 명성을 얻었다.

이번 반스와 모나미의 협업 컬렉션은 153 볼펜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을 더한 반스의 아이코닉한 풋웨어 실루엣인 올드스쿨(Old Skool)과 어센틱 HC(Authentic HC)까지 두 가지 스타일을 선보인다. 올드스쿨 스타일에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블록을 중심으로 쿼터 패널과 설포 위 153 볼펜 아트워크를 더했으며, 사이드월은 ‘153’ 로고를 프린트했다. 더불어 타이포를 새긴 슈레이스와 반스 고유의 체커보드 패턴 아웃솔로 마무리했다.

마찬가지로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완성한 어센틱 HC 스타일에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DIY 요소를 담았다. ‘인사이드 아웃’ 디테일 적용과 함께 뒤축 절개 구조로 제작해 취향에 따라 ‘뮬(Mule)’ 스타일로 변형 가능하다. 어퍼에는 다양한 재료로 자신만의 아트워크를 꾸밀 수 있도록 견고한 캔버스 원단을 사용했다. 반스와 모나미는 컬렉션 출시에 앞서 아티스트 루디(Rudy)와 함께 어센틱 HC 스타일의 커스터마이징 방법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공한다.

반스의 슬로건, ‘창의적인 자기표현’에 꼭 들어맞는 모나미 협업 풋웨어 컬렉션은 5월 20일 반스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와 일부 리테일러 숍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Vans 공식 웹사이트


이미지 출처 | Vans Korea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