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더들 바지의 출처, Dickies 스케이트보딩 라인 런칭 & 제이미 포이 시그니쳐 컬렉션 공개

워크웨어를 대표하는 디키즈(Dickies)가 디키즈 스케이트보드(Dickies Skateboarding) 라인 런칭과 함께 제이미 포이 시그니쳐 컬렉션(Jamie Foy Signature Collection)을 발매했다.

스케이트보드 비디오를 유심히 보거나 서울에서 보드를 타는 로컬 스케이트보더 다수에게서 디키즈 874 또는 852를 확인할 수 있을 것. 여유로운 핏과 견고한 디키즈의 바지들은 많은 스케이터에게 사랑받았고, 여태까지 스케이터들에게 최고의 면바지를 선사한 디키즈가 올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올해 6월 초, 디키즈의 브랜드 매니저 조 몬텔레오네(Joe Monteleone)는 디키즈 스케이트보드 라인의 정식적인 런칭을 밝혔고 그로부터 며칠 뒤, 14일 디키즈의 라이더이자 2017년 올해의 스케이트보더(Skate of The Year), 제이미 포이(Jamie Foy)의 생일을 기념하여 디키즈 파트 “Sunshine State”를 트래셔 매거진을 통해 공개했다. 

레드불, 뉴발란스, 데스위시 소속의 제이미 포이는 그의 강점인 레일, 렛지를 이용해 또 한 번 좋은 파트를 선보였다. 이 파트에 나온 신발과 모자를 제외한 모든 의류는 이번에 공개된 제이미 포이 시그니쳐 컬렉션의 제품이다. 특히 바지를 눈여겨보자면, 선명한 색감, 루즈한 핏이 언뜻 디키즈 874로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제이미 포이의 시그니처가 들어간 모델(WPJ01)이다. 디키즈 특유의 색감의 ‘코르도반(Cordovan)’, ‘팡파르(Fanfare)’ 그리고 ‘검정(Black)’까지 총 세 가지의 색깔로 이루어진 WPJ01은 874와 비슷한 룩이지만, 852와 같이 루즈 스트레이트 핏, 셀폰 포켓이라는 특징을 함께 어우른다. 또한 바뀐 디키즈의 로고 위, 제이미 포이의 사인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디키즈 스케이트보딩 라인의 런칭으로, 제이미 포이뿐만 아니라 프리미티브(Primitive)의 프랭키 빌라니(Franky Villani), 크루키드(Krooked)의 로니 산도발(Ronnie Sandoval) 같은 디키즈 소속 프로 스케이트보더의 시그니처 컬렉션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가격대가 일반적인 디키즈 모델보단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부담 없는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바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스케이터, 일반 소비자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올 것이다. 이번에 발매된 제이미 포이 시그니쳐 컬렉션을 직접 찾아보자.

Dickies Jamie Foy Signature Collection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