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cler x Hyke, 과거와 미래를 잇는 협업 컬렉션 공개

9월 25일, 몽클레어(Moncler)는 몰입형 디지털 이벤트 ‘몬도 지니어스(MONDO GENIUS)’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사람들을 연결한다는 취지로 열린 캠페인에서는 총 다섯 개의 도시, 서울, 상하이, 밀라노, 도쿄,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11명의 디자이너가 차례로 컬렉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젠틀 몬스터(Gentle Monster), 후지와라 히로시(Hiroshi Fujiwara), JW 앤더슨(Jw Anderson) 등 막강한 라인업이 발표된 가운데, 현재 도쿄 텔레콤 센터에서 첫 번째 타자로 등장한 하이크(Hyke)와의 협업 라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협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브랜드가 매 협업마다 독자적인 색채를 잃지 않고 뛰어난 역량을 선보여온 데다, 몽클레어와 같은 아웃도어 레이블인 노스페이스와 몇 차례 호흡을 맞추면서 공개한 제품군이 크게 호평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에서 탄생한 여성 아웃도어 레이블 하이크는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뿐만 아니라, 메킨토시(Macintosh), 아디다스(adidas)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하며 지평을 넓혀왔다.

밀리터리(Military), 워크(Work), 스포츠(Sports)라는 빈티지 복식의 세 가지 키워드를 바탕으로 컬렉션을 전개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려, 이번 컬렉션에서 하이크는 몽클레어 아카이브의 요소를 빈티지 프랑스 군복과 결합한 새로운 유니폼의 형태를 구축했다. 또한 아우터웨어 품목에는 몽클레어 기존 컬렉션에서 찾아볼 수 없던 테크니컬 패브릭을 적용해 일부는 과거를 복각하고 일부는 미래지향적인 요소가 드러나게끔 의도했다. 이는 그간 과거의 디자인을 그대로 복각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또는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의복을 재해석해온 브랜드의 강점을 다시금 어필한다. 나아가 전 제품군에 국방색과 네이비 색상만을 차용한 점 또한 미니멀리즘과 정교함으로 승부를 보는 하이크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아우터웨어 외에도 컬렉션은 플리스, 레이어드 팬츠, 플리츠스커트, 원피스, 골지 카디건,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꾸려졌다. 제품군은 현재 몽클레어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5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Moncler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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