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Sachs와 Nike의 새로운 스니커 실루엣, ‘General Purpose Shoe’ 공개

뉴욕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톰 삭스(Tom Sachs)와 나이키(Nike)는 둘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협업 프로젝트 ‘나이키크래프트(NIKECRAFT)’를 진행 중이다. 독특한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이례 없는 디자인,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스토리텔링은 많은 스니커 마니아의 큰 관심을 얻으며, 그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치솟았는데, 올해 여기에 이어 새로운 협업 스니커가 등장할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의 새 스니커는 ‘General Purpose Shoe’라는 이름으로 기존 나이키 스니커 킬샷 2(Killshot 2)와 유사한 실루엣을 띄고 있다. 베이지 컬러의 메쉬와 스웨이드로 이루어진 어퍼 아래 검솔이 더해졌으며, 흰 색상의 스우시가 깔끔하게 어우러진다. 이외 선명한 블루 컬러의 풀탭과 인솔이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전 마스야드(Mars Yard) 시리즈에 비해 다소 심심한 디자인처럼 보이지만, ‘General Purpose Shoe’라는 이름대로 어디서나 편안하고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니커를 완성했다. 아직 자세한 발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상세한 제품 사진으로 보아 2022년 상반기에는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마음에 여유를 두고 천천히 기다려보자.

NIKECRAFT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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