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큐 기어를 테마로 한 Supreme x The North Face 22 SS 협업 컬렉션

춘분을 지나며, 한껏 따스해진 날씨 역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지만, 슈프림(Supreme)과 노스페이스(The North Face)의 새로운 협업 컬렉션은 여전히 혹한의 겨울을 무대로 한다. 재작년 슈프림의 VF 코퍼레이션(VFC) 합류와 함께 이제는 한 가족으로 묶인 둘은 한층 긴밀해진 협력으로 계속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22 SS 협업 컬렉션은 90년대 노스페이스가 선보인 레스큐 기어를 주요 테마로 삼았다. 노스페이스의 상위 라인인 서밋 시리즈(Summit Seriese)를 통해 완성한 여섯 가지 아이템은 스키, 스노보드와 같은 동계 스포츠는 물론, 도심에서도 탁월한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방수 외피와 700필 다운을 품은 발토로 재킷(Baltoro Jacket)과 더불어, 마운틴 프로쉘(Mountain Pro shell) 재킷, 팬츠를 필두로 바라클라바와 연계한 베이스 레이어, 백팩과 고글로 하나의 컬렉션을 완성했다. 더불어, 티셔츠를 제외한 모든 제품에 십자가 모양의 하이비스(HiVis) 심벌을 삽입, 그들이 의도한 ‘레스큐’ 콘셉트를 더욱 명확하게 한다.

어느덧 슈프림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은 노스페이스 협업 컬렉션은 현지 시각 오는 3월 24일 오전 11시 슈프림 공식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uprem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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