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rn X Raised, 그래피티 아티스트 GKAE와 협업한 컬렉션 공개

90년대 미국의 서부 해안 지역에서 샤카(Chaka), 이클립스(Eklips), 세이버(Saber)와 함께 이름을 날렸던 지케이(GKAE)를 기리며 스트리트웨어(Streetwear) 브랜드 본 앤 레이즈드(Born X Raised)가 협업 컬렉션을 발매했다. 얼마 전 다시 한번 샤카와 협업 컬렉션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지케이와 협업한 컬렉션에서는 진한 녹색의 반팔 티셔츠 그리고 검은색의 긴팔 티셔츠가 발매된다. 기존의 본 앤 레이즈드 로고와 함께 지케이만의 독특한 그래피티 폰트가 더해지며 특별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이번 제품들은 공개와 함께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하는 중.

지케이는 로스앤젤레스를 기반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중 가장 끈질기게 작업해온 인물이다. 로스앤젤레스는 물론, 주변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자기 작품을 남겼으며, 어린 나이에 체포 영장이 발부되기에 이르렀고 시애틀에서 체포되어 범죄자 신분으로 인도되기도 했다. 이를 몇 번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그래피티 작품을 계속해서 남기며 “Freeway Killer” “All-City” “Spot Pioneer” “Fucking Saturation” “Obsessive Maniac” “King”이라는 문구로 로스앤젤레스 거주자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Born X Raised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GKAE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Born X Rai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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