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Scowl, 맥주 브랜드 Pabst Blue Ribbon과 협업한 머천다이즈를 공개하다

캘리포니아 출신 펑크(Punk) 밴드 스카울(Scowl)이 약 1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맥주 브랜드 팹스트 블루 리본(Pabst Blue Ribbon)과 협업했다. 흰색 티셔츠와 검은색 긴팔의 래글런 셔츠에 프린팅된 이번 협업 제품은 고유의 팹스트 블루 리본 마크 위에 스카울 밴드 로고를 겹쳐놓은 이미지가 들어갔다. 밴드 이컬루(Ekulu)의 멤버이자 타투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크리스 윌슨(Chris Wilson)은 이전에 스카울이 사용하고 있는 로고를 그린 인물로, 이번 협업 티셔츠의 이미지를 제작을 맡았다고.

이번 스카울과 협업하기 이전에 팹스트 블루 리본은 지난 6월에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펑크 레이블 퓨어 노이즈 레코즈(Pure Noise Records)와 협업한 적이 있다. 스테이트 챔프스(State Champs), 드러그 처치(Drug Church), 로팅 아웃(Rotting Out) 등 레이블에 소속된 밴드들이 여러 펑크 명곡들을 커버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팹스트 블루 리본을 통해 발매함과 동시에 다양한 머천다이즈를 판매하며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중.

2019년 데모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수행한 스카울은 작년 [How Flowers Grow]라는 풀렝스(Full-length) 앨범을 발매하고 사운드 앤 퓨리(Sound and Fury)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풀렝스 앨범에 수록된 트랙 “Fuck Around”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전미 투어를 계획 중이라고. 아래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자.

Scowl 인스타그램 계정
Pabst Blue Ribbon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Jeremy Scott Br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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