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콜렉티브 펠트 진과 함께한 Givenchy X Bstroy의 NFT 컬렉션

지방시(Givency)가 뉴욕 기반의 브랜드 비스트로이(Bstroy)와 캡슐 컬렉션을 공개한 데 이어, Web 3 아티스트 콜렉티브 펠트 진(FELT Zine)과 NFT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윌리엄스(Matthew Williams)는 이번 협업을 두고 “거리의 현대 미술, 그리고 Web 3의 영역에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스트리트 웨어를 만들어내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강렬한 패치워크 디테일과 자유로운 재단, 이에 따라 발생하는 독특한 실루엣은 지방시가 전통적 스타일에서 탈피해 새로운 형태의 의복을 계속해서 탐구하고 있다는 걸 짐작게 한다. 특히 레트로 게임과 디지털 아트에 기반한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NFT 컬렉션은 패션을 넘어선, 동시대의 미술까지 확장하고자 하는 두 브랜드의 열망을 알 수 있는 대목.

펠트 진의 창립자이자 아티스트인 마크 샙(Mark Sabb) 역시 패션, 예술에 대한 높은 안목과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는 매튜의 재능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전하며, 지방시의 유서 깊은 아카이브와 Web 3의 결합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이번 NFT 컬렉션은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 제품 중 여섯 피스를 선별했으며, 현재 오픈 씨(Opensea)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직접 감상해보자.

Givench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Bstroy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FELT Zine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Bstroy

김소라
Visual.... something...☆〜(ゝ。∂)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