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부터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는 뭘 입어도 다 예쁘다고 했다. 청바지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브랜드, 오랜 역사 속에서 독립적이고 강한 여성들의 애티튜드를 책임져왔던 리바이스가 새롭게 단장한 여성 데님 컬렉션을 선보였다. 또한, 리바이스는 이번 컬렉션을 위한 포트레이트 캠페인에 1992년생 신진 포토그래퍼, 페트라 콜린스(Petra Collins)를 기용하며, 그 완성도를 더했다. 그녀는 록 뮤지션 조안 제트(Joan Jett), Lion Babe의 멤버 질리언 허비(Jillian Hervey), 배우 제이미 정(Jamie Chung) 등 용감하고 매력적인 여성들과 함께 인상적인 룩북을 만들어냈다. 여성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높여온 페트라 콜린스는 군더더기 없고 직설적인 리바이스의 색깔을 대중에게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키기에 더없이 적절한 인물이다. 리바이스를 입고 도도한 자태를 드러낸 그녀들을 직접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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