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터마이징 제품에서나 볼 수 있었던 기가 막힌 디자인이 샘플로 공개되었다. 에어 조던4 ‘뱀피(Snakeskin)’의 사진이 다량으로 유출된 것. 나이키 스포츠웨어(NSW)의 프리미엄 라인, 피나클(Pinnacle)을 통해 발매될 것이라는 소문이다. 공개된 제품은 갑피 전반 상아색이 감도는 뱀피와 그에 맞춘 쭈글이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화려한 외형으로 스니커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어떤 경로로 유출되었는지 가늠하기 어렵지만, 이 제품은 이미 희귀 신발만을 취급하는 컬렉션 마이애미(The Collection Miami)로 넘어가 6천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정식으로 공개한다고 가정하더라도 빨라야 내년 상반기쯤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조급하긴 이르다. 지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곧 있을 홀리데이 컬렉션에 집중하는 편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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