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맥스 루나 90의 등장

나이키에서 에어맥스루나90 Air Max Lunar90 을 출시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나이키의 우겨넣기 또는 우려먹기 마케팅으로 루나솔 sole 과 맥스를 조합시킨 것. 실루엣은 맥스90의 것을 따왔고, 중창은 루나솔에 에어를 적용함으로써 쿠셔닝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듯 하다. 루나솔이 적용된만큼 당연히 가벼워졌으며 한층 민감해졌다. 바디 또한 전체적으로 가벼워지고, 편안해졌으며 통기성을 강화시켰다. 에어는 비져블 에어로 기존의 맥스90과는 큰 차이가 없다. OG컬러링은 한정판으로 나이키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기존과 다른 새로운 컬러링의 맥스루나90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1월3일부터 발매가 시작된다. 최근 나이키는 디자인의 변화도 미미하고 루나와 플라이니트, 포스와 루나를 조합하는 등 다소 억지스럽게 느껴지는 제품을 발매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빈티지의 유행으로 전통으로써의 회귀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의문이다. 나이키의 이런 끊임없는 마케팅과 발매소식이 슬슬 지겹거니와, 신선하고 획기적인 디자인을 염원하는 소비자는 비단 필자 뿐만이 아닐 것이다.  

 

나이키코리아의 온라인 스토어 (http://www.nikestore.co.kr)

Avatar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지니스를 전공하는 학생이며, 스트릿 패션부터 하이엔드까지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패션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모든 것들을 사랑한다.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