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Air Max 96 XX 발매

탄생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에어 맥스 96 XX(Nike Air MAx 96 XX)가 드디어 발매된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출시되는 맥스 96은 료코 맥스라 불리며 스니커 마니아들 사이에 전설로 추앙받는 ‘스크림 그린(Scream Green)’과 더불어 오리지널 컬러웨이 중 하나인 ‘다크 콩코드(Dark Concord)’가 함께 판매된다.

이전에도 언급했지만, 많은 이들이 ‘MODERNIZED MAX-현대화된 에어 맥스-‘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한 제품에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유력 스니커 매거진인 솔 콜렉터(Sole Collector)는 ‘Will You Pay $175 for These Air Maxes?-넌 이걸 175달러에 살 수 있어?-‘라는 제목으로 제품을 언급하며, “좋은 소식은 에어 맥스 96이 돌아온다는 것이고, 나쁜 소식은 이것은 진짜 에어 맥스 96이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연이어, 나이키에서는 리-디자인된 에어 맥스가 더 나은 착용감을 제공한다고 얘기하지만, 사실 이러한 변화가 복각을 위해 새롭게 제작해야 하는 금형-제작 비용-과 더 관련이 있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했다. 참고로 맥스 96 XX의 중창은 에어 맥스 95 울트라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

‘Nike Air Max 96 XX’는 현지 시각으로 내일 오전 10시, 나이키 SNKRS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발매되며, 가격은 175달러.

Nike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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