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HA RUBCHINSKIY, 첫 향수 발매

20161105_01

인류가 사용한 가장 최초의 화장품인 향수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오롯이 담아내며 그 정체성을 깊숙이 각인시킨다. 향수는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이지만, 럭셔리, 하이엔드 브랜드의 산물과도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스케이트보드, 스트리트웨어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의 향수 발매 소식은 더욱 신선하다. 콘셉트 역시 ‘여름날의 스케이트보딩’에서 영감을 얻었다. 나무로 제작한 캡은 스케이트보드 데크를 참고했다.

향수 발매와 동시에 향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사진집을 발매한다. 여기엔 고샤 루브친스키가 직접 촬영한 이미지가 가득 차 있다. 타는 듯한 여름, 콘크리트를 구르는 스케이트보드 휠, 고무와 타르가 마찰하며 풍기는 냄새를 상상해보자. 향수와 사진집은 현재 도버 스트리트 마켓 긴자(Dover Street Market Ginza)에서 독점 판매 중이니 구매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방문해볼 것.

Dover Street Market Ginza 공식 웹사이트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