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o Ralph Lauren의 새로운 레트로 시리즈, CP-93 Collection

레트로 패션의 부흥, 그 스타일에 힘입어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브랜드마저 새로이 조명을 받는 지금, 오랜 시간 미국의 캐주얼 웨어를 책임져 온 폴로 랄프로렌(Polo Ralph Lauren)는 과거 자사의 상징적인 컬렉션을 다시금 끄집어내고 있다. 폴로는 일전의 1992 스타디움 컬렉션(1992 Stadium Collection)과 스노우 비치 컬렉션(Snow Beach Collection)을 25년 만에 재발매해 상당한 이슈를 낳았으며, 이에 이어 92년 아메리카스 컵(America’s Cup)을 위해 제작한 폴로의 야심작, CP-93 컬렉션(CP-93 Collecion)을 선보인다.

아메리카스 컵은 1851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 요트 대회이자 그 트로피의 이름이다. 1992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아메리카스 컵의 공식 스폰서가 바로 폴로였고, 폴로는 미국 팀을 위해 CP-93이라는 의류 컬렉션을 제작, 이는 요트 선수뿐 아니라 많은 폴로 컬렉터의 성배로 추앙받았다.

 

폴로는 이 유서 깊은 대회, 그리고 당시 CP-93 컬렉션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재발매를 진행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해상 스포츠 정신을 반영한 이번 컬렉션은 로드아일랜드에서의 호화로운 라이프스타일과 익스트림 스포츠를 향한 랄프 로렌의 열정에서 떠오른 아이디어다. 폴로는 긴 시간을 되돌아온 CP-93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설계한 24개 스타일로 재구성, 대담한 원색 컬러 블록과 바다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나일론 윈드 브레이커와 풀오버 재킷, 폴로셔츠, 반바지 등 휴양지에서 한껏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 즐비하다.

폴로 CP-93 컬렉션은 오는 5월 31일 랄프 로렌 공식 웹사이트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발매할 예정으로 국내에서는 가로수길 폴로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웨스트에서 한정수량 발매할 예정이다.

Ralph Lauren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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