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뉴욕 스케이트보드 신의 향수, Metoropolitan 2019 봄 컬렉션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된 로컬 스트리트웨어 편집숍에서 지금은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허프(HUF)를 이끄는 스케이트보딩 아이콘 키스 허프나겔(Keith Hufnagel). 허프를 공식 런칭하기 이전 다양한 곳에서 활약한 그의 이력에는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뉴욕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를 확인할 수 있다.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운영된 메트로폴리탄은 키스 허프나겔을 비롯해 지노 이아누치(Gino Iannucci), 지오바니 에스테바즈(Giovanni Estevez), 이반 페레즈(Ivan Perez), 마이크 에르난데즈(Mike Hernandez) 등 90년대 뉴욕 스케이트보드 신(Scene)을 수놓은 쟁쟁한 라인업을 갖추며 괄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키스 허프나겔은 지난 2018년 메트로폴리탄을 부활시키며, 90년대 뉴욕 스케이트보드 신에 대한 향수를 다시금 불러일으켰다. 그는 메트로폴리탄의 새로운 시작에 대해 자신이 스케이트보딩의 뿌리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2019년 봄 시즌의 시작과 함께 국내에서도 메트로폴리탄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역사적인 스케이트보드 비디오, 90년대 아케이드 게임에서 영감 받은 이번 컬렉션은 캐주얼 스타일의 의류를 바탕으로 바시티 재킷, 그래픽 티셔츠, 크루넥, 후드, 비니 등을 포함한다. 손수 날염한 크루넥은 갖가지 색이 생동감있게 섞여 마치 작품에 가까운 비주얼을 선보이며, 양모와 가죽으로 제작된 바시티 재킷은 그 누구라도 탐낼 완성도를 뽐낸다.

높은 퀄리티의 마감을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의 제품은 국내에서 오직 세이버 스케이트샵(Savour Skate Shop)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하니 느낌이 왔다면, 따스한 봄볕을 맞으며 성수 세이버 스케이트샵으로 향해보자.

Savour Skate Shop 공식 웹사이트
Metropolita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RECOMMENDED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