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s 브랜드 캠페인 THIS IS OFF THE WALL 세 번째 챕터 ‘ROWLEY VS’ 공개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에서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ff The Wall)’의 세 번째 이야기, ‘Rowley VS’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영국 출신의 전설적인 스케이터 제프 로울리(Geoff Rowley)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오프 더 월’이 가진 진정한 메시지를 전한다.

반스는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의 새로운 챕터, ‘Rowley VS’를 통해 반스 스케이트 팀과 함께해온 제프 로울리의 지난 20여 년 커리어를 소개한다. 캠페인은 지금까지 다양한 장애물을 극복해 온 제프 로울리의 결정적인 순간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디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스케이트보드 진화의 역사는 물론, 힘든 순간을 극복할 수 있었던 제프 로울리만의 특별한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다.

지난 20년은 제프 로울리가 스케이트보드와 함께한 기나긴 대결의 시간이었다. 영국 리버풀에서 나고 자란 제프 로울리는 거칠고 울퉁불퉁한 길거리에서 스케이트보딩을 시작했다. 전 세계 곳곳의 커다란 핸드 레일부터 가파른 계단 그리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갭(Gap)’에 도전하기도 했다. 제프 로울리는 언제나 끈기와 투지를 가지고 스케이팅에 임했다. 고통(Pain), 두려움(Fear), 관습(Convention) 그리고 사람들의 무관심(Apathy)은 제프 로울리가 스케이트보딩 신(Scene)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는 행보를 멈추지 못했다. 진정한 개척자로 인정받는 제프 로울리는 진정한 자아를 잃지 않고 이 모든 것들을 해내며, 많은 스케이터가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중 단연 최고의 순간은 1999년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 허바(Staples Center Hubba)에서 세계 최초로 50-50을 성공시킨 순간이다. 제프 로울리는 상징적인 이 기술을 자신의 가슴 높이의 벽에서 성공시켰다. 이 스팟은 지금까지도 스케이팅을 하기에 가장 위험한 스팟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서 자신만의 트릭을 성공시키면서 제프 로울리는 단숨에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반스의 혁신적인 프로 스케이트 풋웨어 ‘로울리 프로(Rowley Pro)’가 출시된 것도 이때 선보인 트릭 덕분이다. ‘로울리 프로’가 출시된 후 벌커나이즈드 소재의 스케이트 슈즈가 주목받기 시작했고 슬림한 실루엣과 스케이팅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성이 담긴 스케이트 슈즈의 시대가 열리기도 했다

반스는 이러한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고, 스케이트보드 문화에 남긴 제프 로울리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50-50 트릭을 성공시킨 컨벤션 센터 허바에 제프 로울리의 조각상을 세운다. 기존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도 특별한 업적을 남긴 슈퍼스타를 위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조각상을 선보이고 있다. 반스는 이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스케이트보딩의 진정한 전설, 제프 로울리를 기념한다. 오늘날 스케이트보딩이 액션 스포츠에서 차지하는 위상에 대한 헌정의 의미를 담은 제프 로울리의 기념상을 스타 플라자(Star Plaza) 바로 맞은편에서 30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아무도 생각지 못한 스팟을 찾겠다는 제프의 비전과 노력이 지금의 그를 만들어 냈다. 지난 수년 간 제프 로울리가 도전해왔던 수많은 위험한 스팟 중에서도 15m 높이의 컨테이너 위에서 시도한 ‘컨테이너 갭(Contaner Gap)’이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을 통해 이때의 컨테이너 갭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계속해서 도전하는 게 발전의 열쇠죠’라고 말하는 제프 로울리는 컨테이너 갭에 대해 회상하며 ‘완벽하게 집중하지 못했다면 다시는 스케이트를 탈 수 없게 됐을 거예요’라고 전했다. 실제로, 15m 높이에서 ‘프론트 사이드 180(Frontside 180)’을 성공시킨 그 순간은 제프 로울리에게도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되었다. 스케이트보드 필름 역사상 가장 믿을 수 없는 장면을 기록하게 된 순간이었다. 예상할 수 없는 결과에 직면하더라도 일단 시도해보는 적극적인 자세와 불확실한 스팟에서 가장 어려운 트릭을 시도하는 도전 정신이 제프 로울리의 DNA 속에 잠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사건이었다.

반스는 새롭게 공개한 캠페인 ‘Rowley VS’는 세계적인 반스 커뮤니티를 참여시키고, 로울리가 가진 세계적인 영향력을 선보이기 위해 디지털 캠페인을 넘어 리버풀에서 파리까지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곳곳의 여러 하우스 오브 반스(House of Vans) 및 스케이트 파크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8월부터 9월까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제프 로울리의 단편 영상을 비롯해 새로운 스케이트 필름이 트래셔 매거진(Thrasher Magazine)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지난 2000년, 제프 로울리는 트래셔 매거진이 선정하는 ‘올해의 스케이터(Skater of the Year)’를 수상한 바 있다. 그리고 2019년이 된 지금 우리는 과연 제프 로울리가 왜 인정받는 전설적인 스케이터인지 그 이유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스는 새롭게 공개한 ‘Rowley VS’를 통해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을 확장한다. ‘디스 이즈 오프 더 월’ 캠페인은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면서 ‘오프 더 월(Off the Wall)’이 가진 진정한 의미를 정의하고, 전 세계의 창의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Rowley VS’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소셜 미디어의 해시태그 #OFFTHEWALL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ans Korea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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