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페렐(Will Ferrell),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 주연의 영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파이어 사가 스토리(Eurovision Song Contest: The Story of Fire Saga)”가 6월 26일 넷플릭스(Netflix)에서 공개된다.

영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파이어 사가 스토리”는 유럽방송연맹(EBU)이 매년 주최하는 음악 경연 대회로, 전체 시청자 수가 약 2억 명에 달할 정도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영화는 아이슬란드의 라르스(윌 페렐)와 시그리트(레이첼 맥아담스)가 속한 밴드 파이어 사가(Fire Saga)가 유로비전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고 그들의 꿈이었던 대회 우승을 향해 나아가는 음악영화다.

특유의 독특한 코미디 장르를 개척한 윌 페렐이 주연과 각본, 제작까지 맡았으며 심지어 이 작품을 위해서 2018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참관하기도 했다. “노트북(The Notebook)” 등 멜로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낸 레이첼 맥아담스 역시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외에도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이 윌 페렐의 아버지 역할로 등장할 예정.

작품은 “웨딩 크래셔(Wedding Crashers)”, “상하이 나이츠(Shanghai Knights)” 등의 코미디 작품을 연출한 데이빗 돕킨(David Dobkin) 감독이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사실 믿고 보는 배우 윌 페렐의 작품이기 때문에 충분한 웃음을 보장할 터. 공개일은 6월 26일. 먼저 공개된 영화 삽입곡과 예고편부터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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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Daum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