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의 전기 영화 “스타더스트(Stardust)”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영화 “스타더스트”는 영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데이비드 보위의 페르소나인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가 미국으로 진출하여 겪는 과정과 숨겨진 그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알려져있다. 2006년 영화 “대통령의 죽음(Death Of A President)”으로 토론토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감독 가브리엘 레인지 (Gabriel Range)가 감독을 맡았고, 넷플릭스(Netflix) “연애의 부작용 (Lovesick)”의 주연 조니 플린(Johnny Flynn)이 데이비드 보위 역을 맡았다.

영화에서 어떻게 데이비드 보위를 그려낼지 궁금한 대목이지만, 데이비드 보위의 명곡 대신에 새로 작업한 사운드 트랙들로 채워졌다는 점은 심히 아쉽다. 한편 “시계 태엽 오렌지(A Clockwork Orange)”,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2001: A Space Odyssey)”를 오마주한 장면들이 있다고 하니 직접 찾아보는 재미는 있을 듯하다.

지난 10월 로마 국제 영화제(Rome Film Festival)를 시작으로 공개되었으며, 11월 27일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정식 상영된다. 한국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지만, 추후 공개될 소식을 기다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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