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David Lynch, 넷플릭스와 작업에 들어가다

최근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David Lynch)가 새로운 작업을 넷플릭스(Netflix)와 진행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영화 제작 기업인 프로덕션 위클리(Production Weekly)에 따르면, 데이비드 린치의 프로젝트와 “위스테리아(Wisteria)”라는 이름의 영상 작업이 2021년 5월에 시작될 예정이라고. 오랜 시간 동안 데이비드 린치의 프로듀서로 일한 것으로 알려진 사브리나 서덜랜드(Sabrina S. Sutherland)가 합류했고, LA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

린치는 최근까지 유튜브(Youtube)에서 “What’s David Up to?”라는 영상물 시리즈를 올리면서 격리 기간 동안 관객들과 소통했고 거기에는 그가 곧 영화 작업에 돌입할 것이라는 힌트를 남기기도 했다. “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계획 중인 무언가를 알아차릴 수 있다”라며 린치 감독은 지난 7월에 한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넷플릭스는 이에 관한 언급을 피하고 있는 중이다. 린치의 최근 TV 시리즈 작품으로 알려진 2017년의 “트윈 픽스: 더 리턴(Twin Peaks: The Return)”에서 이후 그의 복귀작으로 정해질 새로운 프로젝트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avid Lynch Foundation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Netflix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 출처 | The Atla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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